[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1998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03시 53분 53초 제 목(Title): 키즈 땜에 일을 못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엔 training, 화요일은 노는 날, 수, 목 또 죙일 training, 금요일은 오사카 출장, 토요일부터 그 담 수요일까지는 서울, 글구 이달 마지막 사흘 동안 또 training.. 계산해 보니까, 이달 중에 사무실에 앉아 있을 시간이 3일 뿐인데, 해야 할 일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가 미팅 들어간 틈을 타서 글 쓰고 있음.. 쩝.. 아직 학교 버릇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주말에 이틀 노는 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문제는 이틀 노는 동안 일하던 걸 전부 잊어버려서 수요일 쯤 되어야 겨우 회복이 될까 말까 한다는 거.. 내일은, 40 평방미터 조금 넘는 제 아파트에, 7명을 불러다가 (일본애 2, 인도애 2,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각 1) 냉동실에서 석달 남짓 잠자고 있는 불고기와 김치를 처치할 계획입니다. 으.. 4인분 이상은 음식 준비해 본 경험이 없는데.. 잘 될까 모르겠네.. 게다가.. 부엌이 엄청 좁거든요.. 파티 결과는 담 주에 포스팅 하지요. (혹시.. 식중독 어쩌구 하면서 담 날 뉴스에 나는 거 아닌가 몰라..) :)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