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mma (* Jeehn *) 날 짜 (Date): 1998년 8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07초 제 목(Title): Re: 근데요.. 왕널널한 하루라니 부럽군요.. 한국에서 일에 치여서 이러다간 일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일본으로 왔는데 상황은 변한 것이 없군요. 말¿문에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오랫동안 한국사람을 구경도 못하고 (그리 오래는 아니지만 사실 3개원 안족으로..) 말은 물론이고 글도 보지 못하니까 그 스트레스 ¿문에 턱이 다 아프더군요. 키즈에 들어오면 한국사람끼리의 대화가 반갑고 말때문에 잔뜩 오그라든 신경이 풀어지는 것 같아서 자주 들어옵니다. 고추장에 밥비벼먹을 때 기분이랑 비숫한 것 같아요. 좀 우스꽝스런 비유지만 정말 그래요. 나도 왕널럴한 하루를 가질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