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priori ( ) 날 짜 (Date): 1998년 8월 5일 수요일 오후 11시 00분 44초 제 목(Title): [답변감사] To Dunks님 (정말정말 뒷북의 글이 되어버렸지만...--;) 7월 22일 떠났다가 오늘 오후에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처음이라 정말 긴장되고 불안한 출발이었는데...^^; 처음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있는 언니하나를 몇십분간 붙잡고 물어본덕에 다행히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엔 정말 미안하더군요(일본어는 물론 영어두 버벅거리는 저땜에...) 저의 제일 큰 걱정은 여러번 기차를 갈아타야하는데 기차 시간 간격은 빡빡하고 그때마다 말두 안통하는 데서 표를 일일이 어떻게 사느냐였죠 가기전에 '세이슈운 하찌쥬'라는 티켓에 대한 정보를 봤는데 one ticket으로 일정시일동안 일정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으로 5장에 1세트로 판다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 언니에게 혹시나 하고 그 티켓을 1장만 살수 있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하면서 그자리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오오에'까지 3,460엔짜리 한장의 티켓을 끊어주더군요. 덕분에 별무리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Dunks님 바쁘신데 일일이 정보를 찾아가며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