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nsns (Nicky) 날 짜 (Date): 2002년 8월 8일 목요일 오전 12시 49분 12초 제 목(Title): Re: to nsns 안녕하세요. 음... 윗글에 보시다시피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책 이름은 "친일파를 위한 변명"이 아닐까요? guest계정으로 들어오셨군요. 지금은 계정발급에 제한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 계정으로 들어오시기를. ... 이만 쓸까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너무하니까 제가 왜 아무말도 안 하기로 했는지 생각나는데로 적겠습니다. o 역사상 사실은 진실은 하나이겠지만... 그걸 알아서 무슨 생각을 갖는가는 국가, 사상, 개인등에 따라 다를 것임. o 윗 책은... 한국국내에서 한국사람이 쓰고 출판한 것이고 내용상 당사국(?)의 국민인 제가 뭐라고해도 소용없는 것임. (역사상의 "사건"등에 대한 생각은 각각 다른 것이니까.) o 과거의 사실은.. 제가 그 시대에 살았던 것이 아니고 개다가 만약에 살고 있었다고해도 자신이 다 확인할 수 없을 것이 아닐까? (책에서 소개된, 예들으면 이토우 히로부미가 한국보호국화/독립파였다는 것은 제가 조사한 것이 아니고 그냥 소개된 것을 받아야 하니까 그걸 뭐라고 판단도 안됨.) 등등. 아무말도 안 하겠다고 하긴 했는데 그럼 하나만 적겠어요. 앞으로는 그냥 무시하니까 미리 양해바랍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guest zzikzzik님도 개인 계정으로 들어도세요) 그 책의 작가 분이 학생운동화였기 때문에 그랬는지 일본의 한국지배의 필요성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자꾸 "계급투쟁"단계의 필요성이 근대화에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서 이본의 한국 진출/진략이 봉건시대가 없었던 한국에 필요했다인가... 그런 논리라고 제가 이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부분이 그 책의 논리중 중요한 가설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가정이 나당하는가 검증이 필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머지부분, 측, 역사상의 인물이나 사건등에 대한 그 작가의 인식은 그 사람의 인식이라서 특히 외국인/일본인인 제가 제 입장에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럼 이만 씁니다. 반론도 있으시겠지만 더 이상 저는 이 화제에 대해선 글은 안 씁니다. 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