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poet5th (Snowy) 날 짜 (Date): 2001년 8월 16일 목요일 오후 08시 42분 59초 제 목(Title): 고이즈미 수상에 대한 제 생각. 뭐, 공약이나 신념 이런것들 가만히 읽어보면.. 주로 전 아사히 신문을 홈페이지에서 아침마다 읽고 있습니다만.. 너무 추상적으로 말하는 걸 좋아해서 대중들이 잘 이해를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뭐 한다 한다 말만 하고 막상 잘 닥치면 실천에 잘 못 옮기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힘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막상 일본 국민이었다면 답답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남의 나라 정치에 대해 그리 관심을 갖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 뭐, 어차피 참정권도 없으니까-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우리 나라 신문 가만히 읽다보면, 뭐 그리 남의 나라 수상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다 싶을 정도로 과민한게 아닐까 싶네요. 지지율이 하락했다느니 지지기반을 상실했다느니..그런건 역시 반일감정 상승에 따른 자국내의 민심확보를 위한 언론 플레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제일 언론에 느끼고 있는 것은 그래도 일본의 신문이나 방송이 재미도 있고, 뉴스는 어느 정도 중립성과 객관성이 바탕이 되는 .. 시스템이 아닐까 하네요. 뭐, 온지 몇달안되서 아직 들 파악되었지만.. 초짜의 입장으로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래도 우리나라가 훨씬 더 재미는 있는 거 같아요.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사건도 많고 블랙 코미디도 많고.. 헐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