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2000년 7월 11일 화요일 오전 09시 39분 01초 제 목(Title): Re: 낫또... 저는 서울 살 적에는 청국장 냄새만 맡아도 싫었는데요. 식구 중 엄마만 청국장 좋아하셔서 어쩌다 끓이시면 온 집의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고 난리법석을 떨었죠. 일본 와서 제대로 된 (?) 낫또는 먹어본 적 없고 이자까야 같은 데서 요리의 부?주?재료로 들어간 건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_^ 지난 일요일에 '낫또 마끼'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동행했던 친구가 '너 그거 먹을 동안 난 딴데 보고 있는다' 협박(?)하길래 아쉽게도 그만 두었죠. :b 어쨌든 덕분에 이젠 청국장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그 외 일본 와서 먹게 된 음식 중 카레(인도 것만)와 와사비가 있지요. ^_^ ) 그러나.. 그러나.. 일본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못 먹을 것 같은 음식은.. '시소'입니다. 깻잎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향은 영 다른 것이..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jichey@yahoo.co.kr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