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쥘렛) 날 짜 (Date): 2000년 5월 30일 화요일 오후 08시 55분 04초 제 목(Title): 냉장고 속 우유 유학생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한국 여자 유학생 일명 공주1에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공주1의 랩에서는 오미야게가 들어오면 그 랩의 사람수 만큼 똑같이 나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할당 될 만큼만 먹을 수 있고, 혹시 한사람이 출장을 갔다거나 없어도 손 못대고 가만히 있어야 하고, 나중에 저녁때즘 사무원 아가씨가 들고 가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랩에 냉장고가 있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우유에는 확실한 라벨링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모월모일 누구누구의 우유! 하긴 이 냉장고 속의 우유 얘기는 제일 막둥이 네 랩에서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서로의 우유가 바뀌지 않도록 친절한 것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것도 좋긴 한데.. 정이라는 것이 자랄 땅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저야, 제가 있는 방에는 거의다 실험하러 나가고 저랑 교수님이랑 주로 있다보니 [교수님은 엄밀히 옆방이지만] 오미야게가 들어옴 거의 절반이 제 몫이고, 교수님 눈 앞에 늘상 있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선 오히려 제가 제 방 학생들한테 나눠주는 입장입니다만 .. 같은 지역에서 지내면서도 환경이 많이 다르구나 싶기도 해요. 이조오데쓰--! *오카야마 쥘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