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akaraka (셩이~~~) 날 짜 (Date): 2000년 3월 24일 금요일 오후 04시 37분 16초 제 목(Title): Re: i-mode 음..사이트는 찾아보지 않았지만 요즘 이것저것 잡지를 읽고 있는데요... Nikkei NetBusiness 3월호에 좀 나와 있는 걸 봤습니다. (홈페이지에 실렸을까는 모르겠지만 nnb.nikkibp.co.jp 한 번 봐 보세요.) 한 패킷은 128바이트로 계산하고 있고 i-mode용 페이지는 한 화면이 2K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9600bps고요. 그리고 NTT에서 제공하는 i-mode용 공식메뉴에 등록된(전화기 i button을 눌렀을 때 보이는 메뉴) 사이트는 월 300엔 미만의 유료 컨텐츠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이건 NTT가 월사용료 걷을 때 같이 걷어서 분배하는 것이지요.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이미지는 60만명인가가 사용한다는데 60만x100엔=6천만엔 한달 매출이란 소리인데요. 웹에서는 이런 소액 과금이 번거로운 반면 i-mode에서는 아주 쉽게 되니까 사용자도 푼돈 내고 서비스 받는다는 기분이 들고 서비스 제공자도 따로 신경 안써도 NTT에서 돈 받아주니까 좋고... NTT의 공식메뉴에 드는 사이트는 300개 정도로 비공식 사이트수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또 이런 비공식 사이트에서도 유료 컨텐츠 과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도 개발되고 있고요. 가을 또는 후반기부터는 Java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어떤 서비스가 될지 저도 요즘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방향만 정해지기만 하면 열심히 뛰는' 일본인이기 때문에 i-mode가 일본의 인터넷 문화를 바꿀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핸드폰 문화의 차이에서 가장 큰 것이 20대의 핸드폰 유무더군요. 미국이 30%정도, 일본이 95%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보급율에서는 거의 세계수준이죠. 무선 인터넷도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것 같고. 이상, 핸드폰도 없는 사람이 썼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