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unks (SolidState) 날 짜 (Date): 1999년 10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21분 57초 제 목(Title): 일본의 무선인터넷... 저번에 일본의 인터넷 보급상황에 대해 혹평을 가한적이 있는데, 뭐 혹평이라기 보다는 현실이 그렁굅� 어쩔수 없지만. 요즘 일본의 무선통신 시장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우선 전인구 절반가까이가 휴대폰,PHS 소유.. 그리고 email 이나 wwww 접속은 기본이고 주식거래,각종서비스예약, auction, 뱅킹...최근엔 화상전화가 드디어 나왔다..물론 정지화상이 몇초마다 바뀌는거지만.. 사실 그런것 보다도 내가 제일 감명받는것은 밧데리의 수명이다 !!! 내 phs 는 대기시간이 500시간인데 왠만큼 전화주고받고 해도 2주는 거뜬히 견딘다. 참 대견한 놈일세.. 그런데 요거 살때 바로 옆에 1000시간짜리가 잇었다! 디다인이 좀 떨어져서 안골랐는데 그 수명대로 간다면 한달 간다는 얘기!!! 지금이야 많이 좋아졌겠지만 3년전 아령같이 생긴 무거운 모모사휴대폰을 매일같이 충전해야 했던 아픈기억이 떠오른다. 물론 서울에서.. 아뭏든 유선통신에서는 너무 불만이 많다. 특히 나같이 염가 ISP 하고 11시=8시 정액제의 전화요금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11시까지 기다리기 , 접속불량으로 고통받는다.. 이렇게 하고도 미국의 24시간 접속보다 비싸다는걸 아시는지.. 일본은 무선통신 천국, 미국은 유선통신 천국, 한국은 그 중간 정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