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RINN (New One) 날 짜 (Date): 1999년 8월 18일 수요일 오전 09시 23분 20초 제 목(Title): Re: Kimigayo 가사(로마자로) ------- 근데 애국가 가사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엄청난 과장법을 쓰고 있기도 하지만... (이에 비하면 일본 거는.. 소박하군.. -_-) 바위가 조약돌이 되면 되었지 어떻게 조약돌이 바위가 되죠? ---- 옛날 사람들은 바위도 자란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가령 금 같은 광물도 서서히 자라나고, 그게 금맥이라고 생각했다는데 조약돌이 자라고 자라 바위가 되고, 거기에 이끼가 낄 때까지... 라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요? 가끔 한일 복싱경기할 때 기미가요가 나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꽤 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단가였군요. 일본 단가는 2 줄짜리 시라고 들었는데... (일본만화 음양사 에서 봤음) 2 줄짜리 가사를 그렇게 오래 부르려면 꽤나 늘어져야겠군요... "동~~~~~~창이~~~~~이이~~~~ 밝았~~~~~~았~~~느냐...." 이런 거 아닐까?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