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8년02월18일(수) 20시22분20초 ROK 제 목(Title): 바보(바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오늘 학교 앞 이발소에 당겨왔당... 이발소엔 직원이 남자둘에 여자한명인데 주인아저씨는 말 시키는걸 되게 좋아한당. 이발소를 한국말로 모라구 하느냐 등등... 여기 사람들은 감기에 잘 걸리는 듯하다. 원래 좀 습해서 그런건지 어쩐진 잘 모르겠지만 무슨 인플렌자가 우짜구 저짜구..하면서 독감 우짜구 저짜구 한당. 하이가네 요즘도 감기가 유행인가부다.그래서 그 집 직원들도 3명 중 두명이 감기에 걸려따.(사실 셋 중 한 사람이 주인인듯하다). 긍데 한 명이 내 옆머리 면도하면서 자기만 안걸려따고 자기는 바보(바카)란당. 뭔소린가 해떠니 옆에 주인아저씨가 야그해주는데 일본에선 바보는 감기에 안걸린다. 라고 한단당. 우리나라에서는 상추(이건 뭔지 몰라서 그냥 야채나 캬베츠(양배추)라구 해땅)에 고기 얹어서 마늘 썬거를 된장이랑 같이 먹는다구 해떠니 오오~ 그러냐구 하신당. (마늘은 일본말루 닌니꾸이당). 여기는 마늘을 거어어어어어어어의 사용하지 않는다. 냄새나기 때문이라구 한당. 그래두 몸에는 좋은거라낭? 자기도 구워서 먹어본적이 이따구한당. 여긴 이발소에서 머리감는게 좀 다르당. 첨에는 의자에 앉은채로 샴푸(?)를 머리에 붓고(?)는 머리를 벅벅 문지른당. 그리고나서 앞으루 구부려서 씻고, 또 샴푸하고 씻고, 린스하고 가볍게 씻능당. 그리구나서 드라이로 말리고 다시 약간 손보고 끝~ 난 첨에 갔을때 그냥 앉은채로 머리에 묻히길래 뭐하나 해땅. 히히히.. 암튼 되지두않는 일본말 하면서도 잼있는 것 같다. 하하. 낼하고 모렌 비가온단당..어우...그래두 주말엔 비가 안올것 같아 ㄷ행이당..시내에 나가따와야징... :)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