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it) <Speed.dwe.co.jp> 날 짜 (Date): 1999년 7월 13일 화요일 오후 01시 03분 50초 제 목(Title): 일본의 장례식 어제는 저의 술친구중인 한사람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조문을 갔다왔읍니다. 일본에 있으면서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서도요. 정확히 말하면 어게 참가한것은 쯔-야(통야)라고 하더군요. 저희나라와는 달리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수순도 있어 일종의 식이라고 생각이 되었읍니다. 스님의 말씀, 조문객들의 봉향, 장남의 speech(?), ... 저희나라와는 달리 차분하게 진행되더군요. 곡소리도 없고, 테레비에서는 그렇게 잘 우는 일본인들인데도, 자제하면서 흐느끼는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침착을 잃지않더군요. 죽음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라고나 할까. -- kit p.s 조의금은 어느정도 선인가 알아보고 깜짝 놀랐읍니다. 결혼식의 축의금보다 0이 하나 없더군요. 제가 본 책자가 틀린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