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9년 4월 23일 금요일 오후 05시 33분 06초 제 목(Title): Re: 드라마에서 학생과 선생의 사랑... 미국서 유부녀 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의 애를 밴 사건.. 미성년자 강간죄로 현재 복역중... 미국의 법으로 남자건 여자건 선생이 고등학교 이하의 학생과 관계하면 무조건 강간죄가 성립됩니다. 그 남학생은 선생님을 사랑한다고 풀어달라고 간청하고 있지만.. 가석방인가 잠깐 나왔을때도 그 남학생에게 달려가 두번째 애를 임신하고 체포되어 상황으로는 형량이 훨씬 늘어나 장기복역할 조짐이죠. 그 여선생의 아버지가 그 후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놈들아 내가 미우면 나를 죽여라, 내죄 때문에 딸을 죽이지 마라.. 그 애를 그 남학생과 결혼해서 살게 놔다오.." 몬 소리냐고요? 그 아버지가 유명한 기독교계 지도자이며 공화당의 보수우익을 주도하던 엄청나 보수주의자로 한때 대통령도 꿈꾸던 사람입니다. 미국학교서 성교육을 시작했다고 그 딸을 (바로 그 여교사) 개신교도이면서 보수적인 카톨릭 학교로 보낸 인물이기도 하죠. 그런데 보수우익의 기수가 그만 숨겨논 애인에 애까지 있었던 것이죠.. 그날로 정치 생명은 끝나고 얘를 지지하던 공화당 보수우익은 타격을 받았죠. 이 사람 주장은 그때의 보복을 딸이 당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 근데 진짜 그런 경우가 있기는 있어요. 내 대학원 후배의 경우 부인이 9살인가 연상인데 중학교때 교생선생님과 사귀기 시작해서 고등학생때 애인관계가 되었다는군요. 군대서 만난사람은 부인이 14살인가 연상.. 담임선생님과 애인관계가 되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고. 서울대 모과에서 남자 대학원생이 지도교수와 결혼한 일이 있었다죠. 미국에서라면 위의 사람들(여선생들) 다 체포되어 징역삽니다. 그거 아세요 얼마전 공연된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롤리타" 배우가 미성년 이거든요. 그래서 아이언스가 러브신에서 무릎에 방석을 깔고 여배우가 그위에서 연기했대요. 만약 직접 살이 접촉되었다면 아이언스도 즉시 체포되기 때문이라는군요.. :)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www.phys.ufl.edu/~s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