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1999년 3월 2일 화요일 오후 03시 50분 45초 제 목(Title): 대보름 오늘 정월대보름 맞나요? 어젠줄 알고 회사 친구한테 "Buy my heat!"하고 더위 팔았는데 밤에 달 모양을 보니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따져 보니까 오늘이더군요. 하즈까시이.. 그래서 더위는 오늘 아침 다른 친구한테 또 팔았고 부럼 대신 꺼ㅈ질 채 먹는 해바라기 씨 몇 개 줏어 먹고 근데 오곡밥.. 나물.. 이건 못 챙겨 먹겠네요. 오늘 밤에 달 보면 많이 쓸쓸할 것 같아요.. 사실은 오늘 더 챙피한 (?) 일이 있었는데 같은 층의 말레이시아 사람(중국계)을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했더니 "Have you been to Korea for the New Year?" 그러길래 당연히 지난 연말 생각하고 2주 동안 다녀왔다고 대답했는데 돌아서서 생각해 보니 음력 설을 얘기하는 거였어요.. 에구에구.. 다시 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