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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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icom (누구맘대로)
날 짜 (Date): 1999년 1월  5일 화요일 오후 03시 10분 24초
제 목(Title): 재팬 보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군요.

어제 비행기가 1시간 45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자정을 넘겨 겨우 집에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잘못 했음 새해 일본에서의 첫 밤부터 여관신세 질뻔 했지요.

Dunk님, 복 많이 받으시고 그래도 모자르면 스스로 많드시는 것도 좋지요.
pkp님은 먹는 이야기 무지 많이 써 놓으셨군요. 부럼습니다.
mvksh님은 한국돌아가니깐 좋은가요? 싫은가요? 아마 싫다고 하면 누구한테
무지 많이 혼 날것 같군요.
june님, 드디어 강한 의지를 밝히셨군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요즘 왜 갑자기 무술바람이 불었지요? 쿵후 소년이 주도하고 있나요?
아카라카님(?, 한동안 글을 안 쓰셔서 가물가물...) 돌잔치는 잘 하셨는지요?
언제 한 번 만나서 회사이야기 좀 듣고 싶은데요.
그밖에 언제나 환상속에서 살고 있는 배님, 살았나요? 죽었나요?
살았음 말좀 해봐요?

오미야게로 스위스 쵸코렛 사다가 연구실 사람들과 같이 먹었지요.
일본어 학교에는 유자차 한병, 제 담임(?) 선생님께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집 한권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놀러오실 손님들을 위해서 문배주 한병 사갔고 왔지요.
요거 전에 회식자리에서 같이 마셔본적 있었는데 반응 좋았습니다.
선물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계신데 제 생각으로는
서로 부담안되는 작은 선물 하는게 일본적인 문화인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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