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june ( 최 정 인 ) 날 짜 (Date): 1999년 1월 3일 일요일 오후 03시 19분 46초 제 목(Title):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선.. 여기 보드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아웅.. 23일에 서울 올 때에는 '이번에는 2주나 있네'하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낼 모레면 고베로 돌아가네요. 아버지께서 저 없는 동안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셔서 집에서도 편안히 (상사 눈치 안 보고) 키즈 하는 맛이란.. :) 다행히도 저 여기 있는 동안 날이 따뜻해서 돌아다니기는 참 좋았어요.. :) 그나저나.. 서울 가서 일본어 복습 많이 할 거라고 일어 선생님께 큰소리 치고 왔는데.. 쩝.. 고추장 선물로 무마해야 겠다.. 여기 와서 난감했던 일 중 하나가.. 집에 손님들 오셨을 때.. '이제 일본말 잘 하겠네요. 일본말 좀 해 봐요.' 흐윽.. 아참.. 저 이번에 친구 결혼식 가서 부케를 받았다는 거 아니겠어요.. 일단 받아 놓으면 하나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b ((( )) Imagine a month of Sundays, each one a cloudy day ( o" o" Imagine the moment the sun came shining through ' >>>_ Imagine that ray of sunshine as you.. ______ ^ <_<_________________june@kids________chey.ji@pg.com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