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apan ] in KIDS 글 쓴 이(By): deepblue ( -- 海 --) 날 짜 (Date): 1998년 11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 24분 14초 제 목(Title): Re: 보케와 스코미? 이것 제가 답을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하는 한에서 드리는 설명이니 너무 신뢰하시진 마십시요. -_-;; 먼저, 만담 같은 프로를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담에서 말을 거는 사람이 있고(이쪽이 보케), 그 말을 받아서 이어가는(?) 사람이 있지요(이쪽이 스코미(쯔코미,?)가 되는 셈인데, 여기선 쯔코미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 보케의 좀 모자라는 소리를 바로 잡아주는 역할이 쯔코미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케는 "아호미따이히또"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아호라는 말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나 싶어서 드리는 말입니다만, 관서 지방에서의 아호라는 말은 관동지방에서처럼 그렇게 경직(??)된 이미지가 아닙니다. 좀 편안(?)하게 사용됩니다. (역시 설명이 어렵군...땀난다...;;) 이 만담에서 유명한 사람이 간사이 지방 사람이라고 하는데(이름을.. 흑흑흑), 그래서인지 관동지방 사람들은 관서지방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그렇게 만담처럼 느낀다고 하더군요.. 헤헤헤헤. 제가 아는 한에서 드린 말이여서 많이 부족합니다. 혹시 틀린 점이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고요....... 그럼, 이만 총총히......... 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