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m ] in KIDS 글 쓴 이(By): lagrima (비포더레인�H) 날 짜 (Date): 1995년07월16일(일) 12시26분37초 KDT 제 목(Title): [늦은 나의 소개] 제가 키즈를 시작한지 어언 반년이 되가니까 참 늦은 자기 소개네요..히히 첨엔 톡만 열심히 하다가 이젠 글쓰는게 좋아져스리( 이것도 언제까지 갈 지 모름) 이젠 이 난에까지 글을 하나 올려 봄니다. 여기서 다 얘기하믄 재미가 없어지니까 제 아이디 소개를 할께요.(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라그리마라는 뜻은 서반어로 눈물이란 뜻이죠.. 이렇게 정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우선 인간의 삶은 풍요하게 해주는 것은 전 눈물과 미소라고 생각해요. 눈물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이것때문에 인간이 동물에 속한다는 것을 잊는 행복한 순간이 있어요) 미소는 삶을 따듯하게 해줘요.. 아쉽게도 난 웃음은 엄청 헤푸지만 눈물은 많은 편이 아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중에 '마스카니니'의 '사랑의 묘약'중에 아리아'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있지요.. 파바로티가 그것을 불렀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라서 듣는 즉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는 노래였지요) 세번째 이유는 기타곡중 '타레가'(이 사람이 그 유명한 아람브라의 궁전을 작곡했어요) 라는 사람이 쓴 라그리마라는 곡이 있는데 소품이긴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곡아지요 (쉬우니까 아마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다면 칠 수 있을ㄹ꺼예요..) 이곡은 타레가의 아들이 죽어서 그 슬픔으로 이 곡을 작고한거래요.. 이상이 제가 아이디를 lagrima라고 쓴 이유야요... ------------------------------------------------------------- 저에 대해 상세히 쓴것은 없지만 이런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하는것이 오히려 나에 대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이만 저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Always sm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