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Hanuri (전 문 균) 날 짜 (Date): 1993년05월25일(화) 00시44분37초 KST 제 목(Title): 이뿐똥개란 과연 누구인가? ------------------------------------------------------------------------------- 하하하! 드디어 이뿐똥개의 소개를 공식적으로 하도록 하지여.. 먼저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시샵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이름: 이뿐똥개 (이 이름은 채팅방에 들어갈때 주로 쓰는 이름임.) 나이: 똥개 나이라 그래봐야 얼마나 되겠어요...헤헤 생년월일: 엄마가 낳아준날.. 똥개의 역사.... - 1살부터 7살까지 동네 모든 골목을 주름잡으면서 잘 놀았음.. 그때 우리동네에서 나하고 노랐던 애들은 다 나보다 한살이 작았음.. 세발자전거를 몰고 동네 골목에 나와 내 똘마니들이 나타나면 모든 조그마한 가시나들은 모조리 줄행랑을 침... 그때 동네 기집애들이 나를 부를때 공포의 세발 자전거라 그랬음.. - 내가 여섯살때 집에서 커다란 똥개 한마리를 키웠음.. 그런데, 하루는 엄마가 똥개를 개고기 장사 아저씨들에게 팔았음.. 흑!흑!흑! 그 날 나는 너무 슬퍼 동네 기집애들이 고무줄 놀이 할때 고무줄을 50개나 끊어 버렸음... 그런데, 일주일후에 그 똥개 나의 사랑 똥개가 다시 집으로 뛰어들어왔던 거에요... 우와! 정말 나의 사랑 똥개는 정말 똑똑하고 영리한 놈이었던 거에요.. 어떻게... 우리집에 다시 오는 길을 기억했을까요... 그 멀리서 말이에요.. 그런데.. 다음날 개장사 아저씨들이 와서 다시 데려 갔어요.. 흑!흑!흑! 나의 가슴은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아마! 2년전 여자한테 차일때보다 더 아팠을 거에요.. 흑!흑! 지금은 누군가의 입으로 들어가 정력에 보탬이 된뒤... 천당에 가서 잘 살고 있을 내 사랑 똥개가 그리워요.... 내 사라 똥개의 추억이 가슴에 아로새겨지며 나의 어린 시절은 갔습니다. - 8살부터 13살까지 국민학교에서 끔찍하게 노랐음... 이때는 여자가 남자보다 컸던 때라 정말 끔찍한 나날이었음. 기집애한테 얻어 터지느라 정신이 없었음... 1학년때부터 터진게 6학년때까지 이어짐.... 그러나, 나도 계속 얻어맞고만 살지는 않았음.. 좀 있으면 중학생이 될것이었기 때문이죠... - 14살부터 16살까지 씩씩한 중학교 시절을 보냄. 나도 드디어 크기 시작했지요... 쑥쑥... 순식간에 여자들보다 커졌는데... 문제는 남자중학교라 여자가 없어서 복수를 할수가 없었어요... 아까비...... 마음놓고 복수할수 있었는데.... 그래서, 중학교때부터는 남녀공학으로 가야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음. ------------------------------------------------------------------------------- 고등학교부터는 다음에 얘기할께요... 그럼 안녕............ 이뿐똥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