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Iam ] in KIDS
글 쓴 이(By): 차가운손 (외계인)
날 짜 (Date): 2003년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01시 27분 25초
제 목(Title): 어제의 난 불안한 아이.


어젠 내가 미쳤었나보다.

1년 넘게 만난 아저씨께 처음으로 별 거 아닌 일에 화를 냈다.
난 왜 화를 낸것이지..

아저씬..
잘못한것도 아닌데.. 그저 자기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미안하다고 했다.

난 전화를 끊자 마자 너무 후회스러웠다.

내가 왜 그랬을까..
왜 소중한 아저씨한테 화를 낸걸까..

자리에 앉아 편질 썼다.
편질 쓰며 다짐했다.

소중한 사람은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고...

.......................................................

어젠 내가 화를 내서일까..
소중한 물건 하나를 잃어버렸다.

버스에다가...50만원 돈이 가는 아저씨의 엠디를 두고 내렸다.
우왕...난 왜이런걸까..

또 아저씬..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물건은 더욱 소중하게 다룸을 배우자고
더 소중한 걸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자고 했다.

ㅠ.ㅠ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