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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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m ] in KIDS
글 쓴 이(By): 차가운손 (외계인)
날 짜 (Date): 2003년 9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 34분 24초
제 목(Title): 명품?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학생들이 빽빽한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길이었다.
내 앞에 앉아있는 학생은 명품가방을 메고 있었다.

그걸 보고 난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저건 진짜일까 가짜일까..

ㅋㅋ.. 
항상 난 명품(프라다, 불가리 등등)의 로고가 새겨진 물건들을 보면..
우와.. 명품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보다..
저게 진짠지 가짠지.. 부터 생각하다 만다..

왜 난 저런 물건이 진짜든 가짜든..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괜한 생각을 한번씩 해보는걸까..^^;;

웬지 너무 물질을 밝히는 사람인것처럼 생각된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명품을 좋아하는걸까..

내가 가지고 있는 명품(?)은 뭐가 있나..

흐음....

아!
작년 생일에 엄마에게 선물받은..
티파니 은목걸이..가 있다.
그때 가격이..은주제에..18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된다.

흐음..난 명품이 이거 하난가보다라고 생각하다가.. 주위를 둘러봤다.

순간 키보드 위의 내 손을 봤다.
반지..그래..반지가 또 있다.
남자친구가 해준 다미아니의 반지. 가격은.. 무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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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왜 사람들이 명품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두개의 물건을 보면..

화려하지도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너무 고급스럽다..

결론..
고급스럽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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