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m ] in KIDS 글 쓴 이(By): Maskman (*야구선수*) 날 짜 (Date): 2000년 5월 9일 화요일 오후 06시 28분 11초 제 목(Title): 찬호가 졌다. 그래서, *야구선수*인 나로선 기분이 착찹하다. 엉엉. T.T 내게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쳐버린 간절한, 너무나 간절해서 목이 타고 눈물이 날 것만 같은 소망이 있었기에 문득 담배를 피우러 나가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 으면 한없는 고독과 마치 떠나버린 여인이 서 있던 자리의 비 맞은 풀잎냄새와도 같 은 향기가 밀려오곤 했던 것이다. -어떤 책인지는 가물가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