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m ] in KIDS 글 쓴 이(By): Maskman (Joker) 날 짜 (Date): 1999년 12월 30일 목요일 오후 04시 44분 45초 제 목(Title): Re: 난 왜... 안녕하십니까? 일전에 실수했다가 님에게 뒷통수를 맞았던 마스크맨입니다. 이젠 님께서 강도높게 힐난하셨던 이유중 하나는 해결된 셈인가요? 그리고, 조롱섞인 유모는 나름대로 날카로왔습니다. :) 오늘 우연히 이 보드에 오게 되었는데, 님께서 쓰신 글이 있군요.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만, 통신상에서의 '자유'와 예전에 언급하셨던 문제로 되돌아가서 게스트와 아이디 유저의 차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게스트로 글을 남기면, 그것이 자신을 숨기고서 할 말 다하는 비겁한 행위인지, 아리달쏭합니다. 나도 아이디를 가지긴 했습니다만,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거든요. 음. 쓰다보니 또 쓸데 없이 길어지네요. 딴죽걸거나 그럴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괜히 sensitive해져서 열내지 마시고요. 인간의 적응력, 그것은 행복의 요람인 동시에 용기의 무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