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ngulKorean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 날 짜 (Date): 1999년 4월 16일 금요일 오전 12시 45분 27초 제 목(Title): Re: 중앙]'왕따'라는 말보다 우리말 '가� 왕따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을때 국어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거기에 대한 대책을 내 놓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대책을 내 놓는 것은 다른 전문가(심리학자, 사회학자, 교육학자등)들의 몫일테고 국어학자는 국어생활의 입장에서 잘못된 말이나 더 좋은 표현이 있을 때 그것을 지적해 주는 것으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어순화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행정용어순화나 법률용어 순화같은 것들이 그런 의도적인 노력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동아리라는 말도 그런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왕따에 대한 대책은 마련해야 겠죠. 하지만 원래글의 저자가 왕따를 가마리라고 고쳐부르자고 해서 그 문제를 덮어 두자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