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ngulKorean ] in KIDS 글 쓴 이(By): meerkat (D.K.Kim) 날 짜 (Date): 1995년11월13일(월) 14시38분07초 KST 제 목(Title): RE: 삼벌식 공병우박사님의 타계후 한글문화원의 활동이 단지 몇분의 뜻있는 분들에 의해서만 운영되다보니 활동이 거의 없는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위하여 몇분이 현재도 준비중인것으로 듣고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붙인글은 질문하신 삼벌식딱지에 관한 것으로서, 충분한 답변이 될를지요. 만약 아래의 연락처들로도 답변을 받지못하면, 저에게 E-mail을 보내주십시오.(E-mail: dkkim@sorak.kaist.ac.kr) 작년에 공병우박사님으로 부터 받은 삼벌식딱지가 저에게 좀 남아있으니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을 하이텔에 실린 공박사 타계후의 한글문화원에 관한 글입니다. [HITEL]한글 문화원 () 제목 : 한글 문화원 활동 재개 #53/90 보낸이:김경아 (dearlove) 03/27 12:53 조회:154 1/4 한글 문화원 활동 재개 원장 임종철 한글 제2 창제와 다름없는 위업적인 실용 한글 타자기를 1949년에 최 초로 발명하셔서 이 나라 인쇄혁명을 일으키셨으며 또 알뜰히 한글 사 랑을 해 오신 한글 문화원 공병우 창립원장님께서 3월 7일 애석하게도 90세를 일기로 돌아가셨으며, 시신은 유언에 따라 입원 중이던 연세대 의료원에 실험용으로 기증되었습니다. 공병우 한글 문화원 원장님께서 돌아가셨음을 슬퍼하시며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리신 분이 하이텔 플라자에만도 무려 80여명이었으며 이 글들을 읽어보신 분은 무려 1만명에 가까웠습니다. 정부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한글 문화원을 대표해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 을 드립니다. 공병우 박사님을 30년 가까이 모셔본 바 오직 한글 사랑에 시간과 돈 과 몸을 바치시는 분이셨다고 증언해 드립니다. 심지어 입원하실 직전까 지도 저의 부축을 받으시면서 PC통신 원고를 작성하셨습니다. 과로로 돌아가셨다고 말씀드립니다. 입원하신 뒤 한글 문화원 ID 폐쇄를 지시 하셨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사무실도 없고 운영비도 없지만 공병우 박사 님의 한글 사랑 정신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을 분담해 각자의 가정에 서 각자의 ID로 글을 올리거나 세벌식 글자판 및 키스킨을 보급해 왔음 이 오늘날까지의 실정입니다. 얼마 전에 공병우 박사님의 위업을 기리자는 뜻으로 많은 분들이 두 차례나 모였습니다. 하루속히 한글 문화원을 재개해 공병우 박사님의 뜻 이 이어나가게 하라시는 격려와 채찍을 주셨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 문 화원은 아래와 같이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다만 사무실과 운영비가 마련 될 때까지는 부득이 분산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오나 공병우 박사님이 원장으로 계실 때와 다름없는 애호를 해 주시기를 바 랍니다. 원장 임종철 (하이텔 jaka) 737-9869 120-094, 서울.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아파트 5-604 부원장 김두루한 (하이텔 duruhan) (0344)914-6579 411-310, 경기 고양시 일산동 후곡태영아파트 1305-103 선임연구원 오한중 (하이텔 Han0209, 천리안 han0209) 442-7975 134-080,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120-208 (프로그램 개발 전담) 연구원 이란희 (나우누리 이삭) (0347)-793-6983 465-011, 경기 하남시 덕풍4동 465-6 (세벌식 글자판 스티커 및 키스킨 보급 독자적 전담) 연구원 김경아 (하이텔 dearlove) 932-2985 139-208,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007-903 (세벌식 글자판 스티커 및 키스킨 보급 독자적 전담) 앞으로 딱지나 키스킨이 필요하신 분은 하이텔은 dearlove(김경아), 천리안은 han0209(오한중), 나우콤은 이삭(이란희) 앞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딱지 문의에 관한 광고는 하이텔과 나우콤 go pr에서 위의 아이 디로 li 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