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gulKorean ] in KIDS 글 쓴 이(By): god (김 영 우) 날 짜 (Date): 1994년04월03일(일) 21시18분02초 KST 제 목(Title): jeffrey ( 김정현 ) 님께. :) 먼저 김정현님의 지대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한글 자판의 역사에 대해선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아마 김정현님이 가지고 계신 자판이 말로만 듣던 옛날의 그 3벌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 지금은 쓰이지 않음 ) 김정현님의 그림에 보면 리을피읖 (0) 도 있고 리을티읕 (/) 도 있지만, ^^ ^^ ( 이부분은 아마 " 이야기 " 사용자만 제대로 보이나 봅니다. ) 사실 이런 쌍받침들은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것까지 3벌식이라고 모두 하나의 key 에 놓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요즘, 우수성을 인정받고있는 3벌식은 공병우박사님이 제작한 일명 " 공병우자판 " 입니다. 자판배열은 " 아래아 한글 " 에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3벌식을 사용하실때의 또 한가지의 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같은 방에서 하나의 컴퓨터로 어떤 사람은 2벌식을 쓰고 어떤 사람은 3벌식을 쓸때 서로 다른 directory 를 만드는 하나의 해결책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엔 다른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어떤 문서를 3벌식으로 쓰고있는데, 갑자기 2벌식으로 쓰는 사람이 그 글을 편집하게 됐을경우에는 이렇게 하십시오. 이때 저장하고 나가서 다른 directory 로 들어와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alt-F2 로 선택해서 그때그때마다 자판을 바꾸면, 그다음에 다시한번 F2 나 shift-space 를 누를때 원래의 자판으로 되돌아가버리게 되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이때엔, 아래아한글에있는 ctrl-f2 + f1-10 기능을 사용하십시오. 그러니까 3벌식쓰다가 ( 한글 3벌식 + 영문 미국 ), 2벌식 ( 한글 2벌식 + 영문 미국 ) 으로 바꾸고 싶으면, 일단 alt-F2 로 한글 2벌식에 맞추어 놓고 ctrl-f2 를 누른 다음에 ( 완전히 손을 뗀 다음 ) F1 을 또 한번 눌러 주십시오. 그러면 아래아 한글을 밖으로 나가서 config.exe 를 실행한다음에 완전히 key board setting 을 2벌식으로 바꾸고 저장한 것과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무슨 소린지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아 한글" 의 설명서 ( F1 ) 을 참조하면서 한번 직접 실행해 보시면 쉽게 아실수 있을 겁니다. :) 이상 3벌식 사용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서 한 말씀 드려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