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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Shalon (샤로니)
날 짜 (Date): 1997년09월03일(수) 17시14분28초 ROK
제 목(Title): 결근...



어제는 머리가 지끈지끈 속이 니글니글해서 결근했다...

결근하고 집에서 누워있으니 넘 기분도 좋고..맨날 그랬음 좋겠다는 생각이 

절루절루 났다....

그래도 한가지....

모니모니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엄청 더운 여름날에 삼계탕 한번 못 먹고...

시원한 수박한번 우쩍 깨물어 먹은 적이 없는 1997년 여름..

이렇게 시름시름하며 마감하는 것 같다...

담주가 기다려 진다..

그땐  햇밤이며 송편이며 많이 먹어야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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