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Polygon (대원외고 2맧) 날 짜 (Date): 1997년08월29일(금) 14시34분39초 ROK 제 목(Title): 노트북 가지고 놀기. 3월쯤에 석진이 녀석과 용산을 기웃거리다가 충동 구매한 내 노트북.. 뭐. 그때 학생치고 돈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아카데미 노트북이.. 한참 팔리고 있을 때였다. (대우, 삼성, LG IBM) 노트북을 써온지도 어언 5개월.. 이전에 사용하던 286 노트나 잠시 잠시 썼던 386 노트하고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노트북의 장점이라면 엎드려서 컴퓨터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것. 정전되도 걱정 없다는 것.(UPS 내장된 컴퓨터 쓰는 기분) 들고 다니면 폼난다는 것(이것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 대량의 데이타 복사하는데 편하다는 것((외장 하드가 더 좋은 솔루션이지만..) 등이 있다. 물론 단점이라면 비싸다는 것과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보통 사용자는 컴퓨터 업그레이드에 그렇게 관심이 없고.. (기껏해야 램, 하드나 늘릴 정도) 적당한 가격의 녀석을 고르면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삼성 센스, 대우 솔로, LG IBM 씽크 패드, 삼보 드림북 정도가 있고 주목할 만한 성능이지만.. 소수가 쓰는 제품이 델, 컴팩, 도시바가 있다. 처음에는 가지고 있던 음악 시디를 듣는데 많이 사용했다. (왜냐하면 난 CD-Audio가 없었거든.. ^^;) 물론 VC 프로그래밍을 할때는 음악 들으면서 할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Help 화일 다 카피 해놓고 쓰면 되는 걸 알았을때는.. 으.. --;) 요즘에는 랜카드(회사에서 쓰려고 샀음)를 이용해서 집에 있는 데스크탑하고.. 연결해서 SOHO 시스템이나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다. (말만 번지르르 하지 동생이랑 Red Alert하고 놀려는 속셈.. ^^) 최근에는 씽크패드 560E가 새로 나와서 멀쩡하게 쓸 수 있는 씽크패드 560을.. 팔아치우려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 것 같다. (내 솔로와 동급 기종) 확실히 우리나라에는 최강병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면서.. 컴퓨터를 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노트북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바란다. :) 항상행복하세욧~!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