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Polygon (대원외고2) 날 짜 (Date): 1997년06월29일(일) 13시54분25초 KDT 제 목(Title): 우연히 사람만나기. 뭐. 넓은 도시 서울이라서 재미있게 느껴지는 거시지. 사실 춘천에선 명동에 내려가서 아는 사람 못만나면.. 대인관계에 지극히 큰 문제가 있는 거라고 봐야하거든. 아뭏든 가끔은 지하철에서 오래된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이런 저런 경우가 있겠지. 한번도 경험 못해본 사람도 있겠지만.. 난 아는 사람이 좀 많아서 그른지 좀 그런 적이 많거든. (서론 더럽게 기네.) 아뭏든 까만냥이와 오랜만에 만났지. 큰머리 아저씨도 부르려고 하는데.. 이 아저씨가 오락하느라 안 나온다고 했거든. 그래서 레이다 관련서적이 어디 없나 하고서.. 두 고양이가 쏘다니고 있는데.. 누가 부르자너. 주상이자너? *_* 그래서 셋이 종로에서 술먹구 놀아찌. 낄낄. 그리고 책 몇권 사서 들어왔음. @ 어떤 여자가 그러더군 내가 여자 없다니까 불가사의래 글쎄.. (그 여자 바보 아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