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Sunna (새끼악마) 날 짜 (Date): 1997년04월14일(월) 11시10분57초 KST 제 목(Title): 양키 저두..음...사실 이 소식을 접한것은..지난주 인가..지지나주 인가였거든요.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그것두...학교에서 접한것이 아니라.. 나우누리 한림동에 kazax님이 올린글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요.. 학교내에는 지난주 내내...사과를 받아내야한다구.. 서명운동과..그리고..음..조그마한 집회들이 매일 연속 되었구요. 그리구 각 단대별로..학교 곳곳에..조중필학우의 사진과..그리고 명복을 비는 향비우기운동이 있었구요.. 그리구...외국어 즉 영어가 들어간..옷과...가방 모자를 쓰지 말자는 운동이 있었죠..하지만...통신에서의 이런...흥분됨과...학생희의 흥분된 ...활동 속에서도...학생회 임원들과..몇몇학우들을 제외하고는... 여기서의 분노를 느낄수 없었다고 해야 말이 되겠죠.. 저두 마찬가지구요.. 사건의 진상을 여기저기서 들어봤지만..황당한 경우죠.. 그 페터슨이라는 사람과 XX 리 하는 사람은 그날 그 버거킹에서...친구들과.. 폭력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구 합니다. 그러다가...그 옆을 ..조중필학우가 지나갔구요.. (사진의 얼굴을 봤을때 전혀...싸움을 하거나..남에게 시비걸게..생긴 얼굴은 아니더군요..) 그때 페터슨과 XX리가 서로 눈을 쳐다보며 화장실에 가는 조중필학우를.. 따라 들어갔다구 합니다...그리고는 아무런 의미없이..그 학우를 죽였다구 합니다. 사건이야 어찌되었든간에...제대로된 처벌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예요.. 이런것들을 보면서..우리나라는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구 보내요.. 여기저기 미제...그리고 미국의 교육방식이 좋다..미국의 뭐가 좋다.. 하는식의 발언들이 아직까지도 나오는것을 보면요.. 잘 처리되길바라내요... -* 예전의 전자과 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