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KroQ ( 秋 男) 날 짜 (Date): 2007년 8월 7일 화요일 오전 07시 58분 48초 제 목(Title): 내 첫사랑 3 그일이 있고나서...나는 며칠동안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가야했다 윤나가 혹시 선생한테 이르지는 않았을까 아니면 부모님한테 이르지는 않았을까 옆에 앉아 전보다도 눈길을 안주는 윤나를 보면서 참 많은 걱정을 했었다 잠시 미쳐서 저지른 일에대한 충분한 벌이었던거 같다 더 얄미운건 친구넘이었다 부추길때는 언제고...일을 벌이고 오자 벙찐얼굴로 '야 왜그랬어' '니가 하래매' '난 니가 진짜로 할지 몰랐지' 하며 나에 오장을 뒤집어 놓았다...아 개넘... 몇주인지가 지난후...조금이나마 다행인 일이 일어났다 짝을 바꾼것이다 알고보니 담임이 짝바꾸는거를 엄청 즐기는 사람이었나보다 5학년때 짝은 생각이 안날정도로 많았고 어쩔때는 남자끼리 앉히기도 하고 때로는 젤큰놈이 맨앞에 앉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무튼...그 아이에게서 조금이나마 멀리서 생활할수있다는거에 참으로 감사했다 그러다 그 아이와 화해아닌 화해를 할 기회가 생겼다 3부끝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Dance like nobody's watching. - Satchel Pai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