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gift (천재___) 날 짜 (Date): 2003년 3월 31일 월요일 오전 09시 08분 03초 제 목(Title): 드디어 그래픽 카드를 바꿨습니다... 장장 6개월의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바꾼 결과는 후회도 기쁨도 없는 아햏햏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역시 가격문제로 최상급이 아닌 최하급에 가까운 것으로 바꾼것이 문제였습니다. 때는 2002년 10월... 당시 그래픽 카드는 Matrox G450.. 이넘은 모든 면에서 괜찮은 성능(화질 포함)을 발휘했지만 유독 3D 에서는 꽝이었습니다. 군입대를 1개월 앞둔 시점에서 군생활에 도움이 될까 하고 해보았던 (^^;) MOH, IL-2, BF1942등의 3D게임등을 실행해본 결과, MOH, IL-2는 거의 대부분의 옵션을 끈 생태애서(해상도는 800x600) 겨우 돌아가는 수준이었고, BF1942는 아예 돌지도 않았습니다. 최상의 시스템이라 자부하던 나의 생각에 찬물을 들이붓는 결과였습니다... ㅠㅠ 3D 게임을 풀 옵션에서 해보는게 소원이 된 나... 음냐... 6개월을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으니... 그래픽 카드를 바꾸자... 음냐... 칩은 역시... 홈쇼핑에서 열라게 선전하던 GeForce로... 쩝... 인터넷으로 열라게 찾아보았더니만... 역시 가격대가 천차만별로... 6만원정도부터(GeForce2) 30만원대(TI...)까지... 그와중에 Matrox Parhelia가 나의 마음에 방망이질을 하공... (결국은 50만원 대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포기) 결국 GeForce로 바꾸기로 하고 다음과 같은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기 시작했당.. - AGP 4 - DVI, TV-OUT 필요없음 - 64M DDR 이상 - Memory Access 속도 최상... - 가격 열라 싸게... ^^;; TI 계열은 2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탈락... GeForce2는 너무 오래됐으므로 역시 탈락... GeForce 4 MX 계열중에 비교 검토하여 SUMA GeForce4 MX440S PowerUP을 선택하게 되었으니... 가격은 9만원대... 음냐... 토요일 오전 용산에서 용팔이들한테 9만원에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설치하였 는데... MOH, BF1942 를 실행한 결과 풀 Option에 (해상도 1024x768) 날아다닐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였음... 특히 몇달전에 새로 설치한 5.1 Ch 스피커가 울려주니 더욱 좋았음... 드디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눈에 거슬리는게 있었으니... 화질이라... ㅠㅠ 아주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약간 흐리멍텅한 화면에 회색바탕에 검은색 글씨의 미세한 블러링 현상... 회사에 있는 RIVA TNT 보다야 상태가 훨 좋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신경이 쓰였으니... 이를 어쩐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