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Sunna (새끼악마) 날 짜 (Date): 1997년03월25일(화) 17시29분50초 KST 제 목(Title): 며칠전에 말인데.. 며칠전에 학교에 가면서..신분증검사를 당했다.. 그게 금요일이었으니까..21일인가.. 모두들 분노를 하더라구. 나야..아무것도 모르는 학새이니까.. 그냥..무심결에 신분증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행히 나는 여자라는 성별을 가지고 있어서 가방검사라는것을 받지는 않았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가방검사라는게 다시 있으리라고느 ㄴ생가치 않았는데. 아무튼..그날 학교는...온통..가방검사당한이야기 검문당한이야기로 꽉차있었다 또한 학교는 두개의 파로 갈리어.. 학교내에서 회의를 해야한다는둥..그건 안된다..재단이 없으니.. 물건이 망가지면...우린 등록금을 더 내야한다는..그런...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었다. 서울이라는 동네가 이런동네라는걸...다시한번 느꼈다. 난 그다음날 또 학교에 올일이 생기고야 말았다. 그래서..어절수 없이.. 두번의 가방검사와 신분증 검사를 거친후에.. 겨우 학교엘 들어갈수 있었다.. 학교를 나갈때도 마찬가지 였구.. 28,29일에는... 총궐기대회를 한다한다..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또다시.. 전경들의 차와... 전경들과... 그런것들이..학교주위에 있어야 한다는건.. 끔찍한 일이다.. 그래 우린 사실 전경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구 할때 안보여 줘도 된다고 한다.. 왜냐...잘못한게 없으니까..그리구..전경이 진짜 ㄱ전경인지 모르니까.. 안그래...그게 법적으로 그렇다구 하더라구.. 참내... 이 세상은..살기 힘든 세상이다.. -* 예전의 전자과 선아.. |\/\/\/| | | s945925@ce.cecc.hallym.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