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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하얀냥이 ( 하얀냥이)
날 짜 (Date): 2001년 3월  8일 목요일 오전 09시 21분 54초
제 목(Title): Re: Known Bug 들을 해결하고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 맞긴 한데.
 고생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는 심각하게 고민해볼일이라고 생각해.
 남의 개가 되어 던져주는 밥을 얻어먹는 짓을 과연 언제까지 해야 할지.
 창의와 통찰을 팔아 먹고 사는 것과..
 몸을 팔아 먹고 사는 것 무슨 차이가 있지? 

 아뭏든 나 자신을 가꾸어 가면서 살자고.
 혹사당하지 말고.

 새벽 두시까지 고생하는 친구를 보니 갑자기 울분이 터져서.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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