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eulia (수선화애인) 날 짜 (Date): 2000년 7월 3일 월요일 오후 06시 46분 56초 제 목(Title): Re: 다시 이탈리아 , 네델란드 누구도 수비형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네덜란드를 좋아하는 것도 그들의 시원시원한 플레이 때문이구요. 네덜란드의 화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번처럼 공격을 많이 한 게임도 없을 것 같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공격력이 최상의 상황으로 올라올겁니다. 이것은 마치 공격연습을 하는 거와 같으면 지속된 공격 진행을 통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라오게 되니까요. 만약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게임이라면 공격력이 운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화에서 운이 없다고 해도 네덜란드의 공격력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10명의 선수로 모든 체력을 소진해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을 뿐입니다. 공격이 아름다운 것처럼, 모든것을 다하는 수비또한 아름답게 느껴졌을 뿐이구요. 11명의 선수로 그렇게 수비만 해댔다면,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았을 것 같군요. 1명의 선수차는 그렇게 호락호락한것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어느것에나 살아가는 특성이 있을 겁니다. 축구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이 좀 이상하기 하지만 말입니다. 살아가는 특성 또는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 ---------------------------------------------------------------------------- A : 뭘 그렇게 생각하니 ? 어떤꽃인지아직도보지못했다. 정근 : 나 ... 난 말이지, 난, 나는 ... 봄에만살짝피었다지는꽃. *** 수선화 애인 *** 어떤꽃일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