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popsicle (.pOPSICle.) 날 짜 (Date): 2000년 5월 31일 수요일 오전 01시 30분 16초 제 목(Title): 드디어 집에 ADSL을 설치 했는데 바빠서 이제서야 들어오게 되었어요. 요즘은 잠잘 시간도 정말정말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국통신에 끈질기게 연락해서 빨리 와 달라고 한 것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과 약간의 관심을 보이기 위해... 퇴근후 접속해 본다. ADSL B&A 면 1Mbps 의 속도를 낸다는데... 화일한번 받아 볼까? mandala님 근데 이거 정말 어렵게 설치했어요. 신청은 2월 말에 했는데... 저 번 주 월요일에 되었거든요? 말도 마세요. 접수도 안 되었다는 둥. 담에 꼭 가겠다는 둥 많은 핑계를 대길래... 저도 서비스가 이래도 되는 거냐... 새 국회가 곧 열리는데 이렇게 국민을 우롱하느냐... 말뿐인 서비스를 어떻게 믿느냐... 등 끊고 나서 웃음나는 얘길 많이 들먹거렸어요. 그래도 말이죠. 막판엔 큰소리치니까 대번에 오던 걸요? 대신 다른 집이 서비스를 못 받았겠죠? 이제 자기전에 HTS나 설치해서 재테크나 해야 겠어요. 쏟아지는 잠을 참으며 돌아오는 전철에서 요즘 부지런히 주식공부를 했거든요. 모두 잘 들 지내는 것 같네요. * . . . . * * * Dream New & Nice Dreams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