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nitelife) 날 짜 (Date): 2000년 5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33분 32초 제 목(Title): SHALL WE DANCE? 일요일 독한 맘을 먹고 시간을 내어 극장엘 갔습니다. 어두컴컴한 커튼을 열고 들어서니..아차 오프닝을 놓쳤네요. 5분정도.. 자막이 잘보이는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심호흡을 하며 눈에 힘을 주고 영화를 봤습니다. 1. 어디선가 본 감상문에서도 그랬지만.. 일본 만화분위기가 팍팍납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2. 여기저기서 사용되는 상투적인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오히려 상큼해보이는 느낌. 3. 보고 나서 가슴이 따뜻해지구, [아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이런 영화를 만들어야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영화. 4. 이런 영화를 이제라도 보게되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는 그런 영화. 5. 마지막으로 정말 재밌습니다. 예고편에서 본 모습들이 결코 영화의 전부가 아닙니다. (예고편에서 본 웃기는 장면이 영화의 전부인 몇몇 영화들이 있죠..조용한가족이라던가..반칙왕이라던가..) 후회안할 영화 초강추 PS 감정이 풍부한 분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손수건을 준비하세요 저랑 춤 추실래요??? SHALL WE DANCE?? INCREASE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