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nitelife) 날 짜 (Date): 2000년 5월 18일 목요일 오전 08시 56분 06초 제 목(Title): 자존심 ㅑ이봐 왜그리 자신없어 종일 내 눈치만 보느라 자꾸 식은땀만 흘려대는 너 그냥 내 앞에 남자답게 먼저 이끌어줄 니 모습 기다리는 내 맘 왜 몰라 사실 난 무조건 내게 맞추어 나의 뜻대로 뭐든 다해주길 바란게 아냐 한번쯤 니 손에 끌려 기대고픈 그런 약한 여자이길 원하는걸 알겠니 아니아니 괜히 싫다고 핀잔을 줘도 뭐라뭐라 네게 심술로 큰소릴 쳐도 니가볼까 몰래 감춰둔 내 안에 진심 그걸 모르니 이 바보 그냥 한번 살짝 튕기는 자존심인데 그렇게도 너는 눈치가 없는지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맘을 왜 몰라줘 뭐야 또 내게 삐진거야 조금 심한말 좀 했다고 토라지면 내 맘 어떻게 그래 난 온종일 괜한 짜증에 착한 니 맘을 괴롭히며 상처 주는 걸 알아 하지만 나보다 더 큰 너의 사랑 항상 내 맘 받아주길 믿는거야 알겠니 아니아니 괜히 싫다고 핀잔을 줘도 뭐라뭐라 네게 심술로 큰소릴 쳐도 니가볼까 몰래 감춰둔 내 안에 진심 그걸 모르니 이 바보 그냥 한번 살짝 튕기는 자존심인데 그렇게도 너는 눈치가 없는지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 맘을 더 가까이 와봐 지금 나를 안고 느껴봐 작은 나의 가슴에 너뿐이야 아니아니 괜히 싫다고 핀잔을 줘도 뭐라뭐라 네게 심술로 큰소릴 쳐도 니가볼까 몰래 감춰둔 내 안에 진심 그걸 모르니 이 바보 그냥 한번 살짝 튕기는 자존심인데 그렇게도 너는 눈치가 없는지 정말 널 사랑해 살며시 열어둔 내 맘을 왜 몰라줘 INCREASE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