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rium) <212.222.48.129> 날 짜 (Date): 2000년 4월 3일 월요일 오후 08시 25분 30초 제 목(Title): 대낮부터 술을.. 꺼억.. 취한다.... 오랜만에 독일 식당에 갔다. 나 : 밀히..(mich) 아줌마 : 오케. 그러더니 맥주를 갖다 주었다. 나 : (메뉴판에 160번을 가리키며) 비프스테이크, 웰 던... 베리 웰 던.. 아줌마 : 웰던? (독일어로 솰라솰라).. 나 : 오케.. -_-; 역시나.. 중간쯤 익은 쇠고기가 나왔다. 나이프로 짜르니.. 뻘건 핏물이 -_-; 고기도 엄청 두꺼웠고.. 거기다 양도 무지많고.. 감자 볶은거랑 셀러드랑. 나의 밀히(우유) 발음이 이상했나.. 하여간.. 안익은 고기랑.. 맥주 400CC 지금 취해따.. 크억... 앞에 미국 아가씨는 연신 바쁜척 지꺼 노트북만 처다본다. 독일어로 잘 익혀 주세요.. 이말을 먼저 배워야지.. 흑.. 좀 취했는데 일이나 될런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