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haha) <212.222.48.129> 날 짜 (Date): 2000년 3월 29일 수요일 오후 09시 20분 09초 제 목(Title): 독일 생활기 7편쯤 되나?.. 그동안 본인의 글을 애독 하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그런 분들이 궁금해 하실꺼 같아서 간단하게 나마 7편을 올립니다. ======================================================================== 드뎌 독일온지 1달이 다 되간다. 독일어 배운거라곤. 우리집 동네 거리 이름 "뷜로우 스트라쎄" 백화점 많은 광장이름 "포츠담어 플라츠" 밤에 야한 전화 선전 보고 배운.. 1 2 3 4 "아인쯔, 쯔바이, 드라이, 피어, ..." 당케 쉔. 비터 쉔.. 이게 전부다. 흑 -_-; 미용실 간지도 꽤 오래됬고, 이제 더벅머리 노총각이닷. -_-; 미용실은 정보를 물어물어.. 머리에 물 안 묻히고 커트하는게 "트렁켄 쉬니트" 이 단어는 5번쯤 듣고 겨우 알아들었다. 미용실에 갔는데. 예약제다.. 지금은 꽉찼다고 예약하래나.. 쩝. 집에서 먼 곳이라 그냥 나왔다 흑흑. ---------------------------------------------------- 여기는 1주일에 3번 이상 비가옵니다. 내가 사는 1달동안 그랬음. 이상한것은 독일인들 우산을 안쓰고 다니는데. 그 이유를 물었더니.. 비가 와도 소나기 처럼 한꺼번에 많이 오는것도 아니고. 너무 자주와서 그렇다고 하네요. 한 10명중에 1-2명쯤 쓰고 다녀요. 비온다고 뛰어 다니지도 않고.. 양반처럼 다 맞고 다닌답니다.. 크크 -_-; 전 30마르크인가? 주고 싸구려 우산을 하나 장만했지만. 그럼 나중에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