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husein (TalkToMe) 날 짜 (Date): 2000년 3월 23일 목요일 오후 09시 41분 29초 제 목(Title): 베를린 생활기 6편.. 베를린 여행기 6편.. 짜잔.. 독일의 상가(상점, 백화점 등등)의 운영 모습과.. 사람들 사는 모습을 잠깐 소개하죠. 여기에 온지 몇일 안되서.. 밤늦게 퇴근한 우리(과장과 나)는... 음료수랑. 물이랑 사기로 했다. 나 : 음. 저녁 7시 반 지났는데 거리가 좀 썰렁하죠? 과장 : 그러게 말야... 나 : 앗.. 가게들이 다 문 닫는거 가태여.. 과장 : 빨랑 가서 사자... 7시 50분쯤 슈퍼마켓에 도착했는데. 키큰 독일 아저씨가 시계를 가리키더니 독일어로 뭐라 떠든다. 나 : 얌마.. 시계 사러 온거 아냐 짜샤... 과장 : 그게 아닌가벼.. 여기 닫는 시간인가봐... 나 : 어랏... 대부분의 상점들은 평일 7시부터 8시 사이에 문을 닫습니다. 주유소 근처만 빼고.... 또 놀라운것은 일요일날 백화점 안열어요.. 암 생각없이 일요일날 쇼핑 갔는데.. 모든 상점들이 다 닫았어요.. 백화점도.. 후후.. 또 토요일은 오후 4시면 닫구요. 그럼 담에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