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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THUG LIFE)
날 짜 (Date): 1999년 3월  1일 월요일 오전 02시 02분 31초
제 목(Title): 쉬리를 보구서..



전영혁 아저씨가 울나라에 퍼뜨린
Carol Kidd 아줌마의 [When I dream]이란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리더군.
허긴 이 노래 안어울리게 쓰기가 어렵겠다.

간만에 부모님이랑 같이 극장에서 본 영화에요.
상스러운 욕설도 별로 없고,
무난한 주제(반공의식)와
Usual Suspects(빨갱이들)
들이 빨갛고 파랗게 서로 싸우는 내용들..

이걸 보고 즐겨야 하나.
독일 애들도 통일되기 전에 이런 영화를 만들었나??

===
극장에 졸고 있는 군바리들이 꽤 되더군요.
단체 관람 비슷하게 온 듯.
이게 꼭 초등학교 시절 [아벤고 공수군단]처럼
정윤희가 나오는 그 반공영화를 떠올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
영화 끝나구, 집에 가는 길에 수족관을 보시더니
울엄마 말씀하시길.."애 저 수족관도 혹시.."
울 엄마 아빠는 아직도 레드 컴플렉스에서
못 벗어나시어서, 영화보고 무섭다고 하셨어요.
참..재민있지만, 그냥 보고 넘기기엔 좀 씁쓸한..
영화. 글구 편집도 꽝이었구.

좃선일보의 안보 상업주의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하지만, 단 하나
[최민식]
을 [의리있는 깡패]처럼 약간 미화한 부분은,
반공영화로 흐르려는 것을 의식한 반작용인 것
같았구요,
최민식의 눈빛과 말투는 [레옹]에서 <게리 올드만>
을 쏙 빼닮았더군요. 멋있다. 최민식.
'
최민식, 한석규, 송강호가 넘버 쓰리 이후 다시
만나서 한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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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iel bleu sur nous peut s'effrondrer
Et la terre peut bien s'ecro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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