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감마데루오) 날 짜 (Date): 1998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10시 58분 16초 제 목(Title): 양준혁 그리고 이승엽 멋진 남자들이죠. 요즘 월드컵으로 프로야구가 관심밖인 상황에서 오늘 모처럼 중계된 경기를 봤습니다. 두 남자가 6회 잠수함 이강철의 공을 연달아 넘기더군요. == 양준혁의 매력 양준혁의 매력은 그의 독특한 스윙 폼에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것 같은 그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짜릿하게 해주죠. 가끔 헛스윙에 헬멧이 벗겨지기도 하고, 몇 바퀴 돌기도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은 메이저 리그에서조차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또 하나, 양준혁이 뛰는 모습입니다. 그 덩치에 전력 질주하는 모습은 가관이죠. 양준혁이 2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를 할만 하죠? == 이승엽의 매력 잘생겼죠? 무식하게 생긴 양준혁에 비해 곱상하게 생긴 이 청년이 괴력을 발휘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애초에 투수로 입단을 해서 더더욱 그랬습니다. 양준혁의 파워 스윙에 비교해서 , 이승엽은 필요한 곳에 공을 때려내는 교타자의 성격이 강하죠. 그의 타격 모습을 잘 보면, 외다리 타법의 왕정치를 무색케 할 정도로 몸의 중심을 완전히 뒤로 두었다가 공을 impact하는 순간에 체중을 실어서 날려 보내는 하일성씨의 말에 의하면 [교과서적이며 완벽한 스윙폼]을 갖춘 청년입니다. 이 두 사람이 3,4번에 포진하고 있는한 삼성 라이온즈는 당분간 강팀이 될거 같아요. 괴팍한 서정환 감독이 갈리고 다른 감독이 오면 더 뛰어난 팀이 될지도.. ****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