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allymUnv ] in KIDS 글 쓴 이(By): mandala (솔라리스) 날 짜 (Date): 1996년07월10일(수) 02시17분02초 KDT 제 목(Title): 깊은 슬픔...그리고 왕가위 신경숙님의 깊은 슬픔이란 소설 아시죠? 사랑은 비껴가는 것 같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바라보는데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바라봅니다. 시간이 흘러 그사람이 나를 바라보면 나는 다른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왕가위 영화에서도 이런 느낌을 많이 많이 받았거든요. 우리는 언제 서로 마주 보게 될까요? 가을도 아닌데..벌써 이런 생각이..나도 나이가 들었나부다..크크큭. 그리고 만일 그가 너를 꿈꾸기를 멈춰 버렸다면.... If he left off dreaming about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