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gman (호머심슨) 날 짜 (Date): 1995년12월27일(수) 08시55분32초 KST 제 목(Title): 구름속의 산책 원제가 'walking in the cloud' ->맞는지 자신이 없음. 코드명 제이에서의 어눌한 연기덕에 처음에는 볼까말까하고 망설였는데, 그냥 너무 빌릴게 없어서 빌리고 말았다. 키누아리브스가 나오는 영화이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 영화는 엄밀하게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가족간의 사랑과 신뢰, 그리고 인생을 사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성실 에 관한 영화이다. 키누아리브스는 월남전에서 막 제대하고 귀향한 젊은 군인이다. 그에겐 이미 아내가 있는데 군에 입대하기 전에 아주 급하게 맞 나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결혼한 사이다. 서던(키누아리브스)은 고아이고 입대전 초콜렛판매원을 하던 사 람이었다. 제대하자마자 찾아간 아내는 속옷차림에 천박한 모습을 하며 서던에게 군복을 입고 초콜렛을 다시 많이 팔아오도록 요구 한다. 서던은 무엇인가 더 중요하고 의미있는일을 하기 원하지만 초콜렛을 다시 팔기로 결정한다. 군복차림에 초콜렛을 팔러 가는도중 서던은 기차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 영화도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가 딸에게 한말이다. 'I didn't know the other way to love' 나도 가끔 그 아버지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사랑을 하지만 그것 을 표현하는데 너무나 서툴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금년말에는 연하장을 모두에게 돌려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