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gman (호머심슨) 날 짜 (Date): 1995년10월02일(월) 09시04분51초 KDT 제 목(Title): 한대의 위상에 대해.. 앞에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분들은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앞으로 한대의 위상을 높여줄만한 분이시더군요.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말할수없고, 또 그렇게 생각 하고 싶지도 않군요. 학력고사 점수로 따진다면 공대의 경우 서울대,연대 고대,한양대입니다. 그러나 서울대를 제외하면 연대,고대,한양대의 차이는 아주 근소하죠. 그점수는 무시해도 되는 점수차이라고 봅니다. 그외에 과기대,포항공대등이 있는데, 사실 이곳은 우리 학교의 연장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졸업할따지만해도(그땐 과기대졸업생 이 없었음) 서울대 다음으로 과기원 진학율이 높은 학교가 한대였으니까요 (공대만).. 80년대 들어와서 후기모집을 안한이후에 학교의 위상이 낮아 졌다는 것은 좀 생각하는 측면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대는 어느정 도 평준화(?)되었지만 반면 법대를 중심으로 상경대,인문대가 비약적인 발 전을 했으니까요. 예로 행시합격율이 서울대 다음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고대와 바뀌기도 하지만... 한양대는 제가 나온 학교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다 아시겠지만 정말 열심 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입니다. 저의 학교 나온 친구들과 특히 연대나온친구들과 비교하면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연대나온얘들은 좀 맘에 안드는 면이 많아요. 신촌이라는 유흥가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좀 퇴폐적이고 사치스럽죠.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가 더 심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한대는 분위기가 학구적이고 순수하고 모범적인 반 면 연대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이 기업에서 한양대 졸업 생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생각의 차이입니다. 전철을 타고 한대를 지나올때마다 정말 여긴 교통이 좋아... 하고 전 항상생각합니다. 서울에 있고, 교통도 좋고, 학생수도 많 고, 졸업생이 무엇보다 튼튼하고... 이런한.. 아마도 한대의 미래는 낙관 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항공대나 과기원나오신분들도 아마 그 학벌보 다는 한대를 나왔다는 것이 더 기업에서는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전자를 선택하신다면 낄데가 없을테니까요... 전 서울대, 연대, 고대는없군, 카이스트 졸업생들과 함께 일하고 있자만 전 혀 그들이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적 없습니다. 컴퓨터에 관한한 누구와도 자신있는 저이고 또 학교다닐때부터 영어와 컴퓨터만 죽어라고 했던 덕분이 기도 하죠. 저도 그런면에서 한대의 위상을 높이는 한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돈을 쏟아 부었는데, 돈값못하면 바보죠. 그건 자랑 이 아닙니다. 돈으로 해결한 학교는 돈이 끊어지면 혹시 정권이 바뀌면 스러 지게 됩니다. 그러나 돈없이(?) 큰데는 돈없어도 계속 크죠. 근데 재단이 튼 튼하니 데모만 하면 해줄수 있죠(?) 그 얘긴 ... 아직 학생들이 필요를 못느 끼고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사실 우리학교는 데모만 하면 다 해줘요.(헤헤) 그 얘긴 사실입니다. 그러니 자부심 갖습니다. 아니 자부심 가져도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죽 지 말자고요.. 한대나온것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