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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cgman (호머심슨)
날 짜 (Date): 1995년09월21일(목) 19시16분47초 KDT
제 목(Title): [RE]to cgman


처음에는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쭉 그동안의 글들을 훌터보았는데... 조장호님의 글이 많더군요.
카이스트다니시는것 같고 전자87학번같아 보였습니다.
전 가입은 몇달전에 했는데... 그동안 출장이다 뭐다 해서 9월들어서 갑
자기 이곳에 자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거의 하루종
일 기계앞에 앉아 있어야 했기때문이죠.
일단 먼저 좋은 말씀이죠.. 그부분을 처음에 글을 쓰면서도 생각을 했습니
다. 그래서 아까 쓰고 나서도 이곳에 자주 글을 올려야 하겠군..하고 생각
을 했었는데... 그런얘기를 들으니 그랬던 겁니다.
근데.. 전 좀 그런게..(끗끗하게 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다른 보드
뭐.. 웹,인터넷,프로그램 보드쪽에는 누가 물어보면 그래도 할말이라도 좀 
있고 그런데.. 여기 오면 별로 쓸말이 없어요. 
분위기가 일단은 동문회.. 누구모여라.. 누구 있냐 그런것도 있고.. 제 생
활의 주무대가 회사다 보니 회사얘기밖에 없어요. 졸업한지는 좀됐고..
이곳의 주인공은 현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작다고 하셨는데..우리학교는 아시다시피 서울대다음으로 학생수가
많습니다. 안산에는 전산과도 있고요.. 근데.. 우리 반도 않되는 몇몇여
대에 가도 분위기가 이렇지 않죠. 그래서 생각한것이 홍보부족이다라고 생
각한겁니다. 어떤 분이 [re]여기......(한대보드가 썰렁한 이유)..이란 글
을 쓰셨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요약하면
1. 학생이 없다.(여기 들어오는)
2. Ewha Board의 para, ripple, Piacere같은 여성분이 없다.
3. 웬지 재미없을것 같은 분위기, 구인광고란 분위기로 흐르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음
4. 아직 뚜렷히 글을 쓰는 사람이 없음.

대안으로 제시한것도 보면 
1. 아무거나 막 쓴다.(옳은 얘기죠, 지금의 저처럼..)
2. OB도 체면 불구하고 막쓴다.
3. 다른 여대생을 포섭한다. (한양여전 어때요?)
4. 동문후배를 족친다.
5. 다른 사이트의 좋은글을 퍼온다.

한가지 더한다면... 학교 1학년 전산실습시간에 들어가는 조교에게 누가 말좀
해서 이런게 있다하고 얘기를 해주도록 해서 홍보를 하는겁니다. 전산실습시간
에 앞으로 써먹을지 아닐지도 모르는 프로그램보다 정말 필요한 인터넷을 배우
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운 인터넷 없으면 일이 추
진이 안되요.. 그래서 앞으로는 모든 사람이 이것을더욱 필요로 할거라 생각합
니다. 긴글이었고 처음에는 좀 그랬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보다는 더 그래도 아껴주신 분이니까요.. 그리고 그래서 아무글이나 또 써본
겁니다.
또 뵙죠. 이곳에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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