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날 짜 (Date): 1995년05월10일(수) 13시40분27초 KST 제 목(Title): Re] 너무 개인적인 글... 현재 한양대 보드에 올라오는 글의 40-50% 정도는 개인적인 글인 것 같습니다. (세어보지는 않았음) 보드가 생긴 초기에는 오히려 이런 것이 당연하겠지만, 요즈음까지 이런 것이 이어진다는 것은 좀 보기에 안 좋군요. 얼마전에도 말했지만, 직장인과 같은 졸업생들은 먹고 살기(?) 바쁘기 때문에 주위에 신경을 덜 쓰게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올리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졸업하여 헤어진 지 오래된 친구를 여기에서 만나면, 안부를 물어보는 개인적인 글을 마구 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은 모든 한양인의 관심이 되는 "학교"라는 부분과 연관이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학생 중에 누군가가 학교의 터미널 실이나, 학교신문, 27-건물 등에 키즈의 존재를 홍보하고, 키즈의 접속할 수 있는 방법등을 소개하였으면 합니다.(특히 공짜라는 것을 포함시켜서) 재학생들의 궁금한 점을 쉽게 졸업생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고, 정보교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곳으로 키즈만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