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 날 짜 (Date): 1999년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07시 39분 22초 제 목(Title): 4개국 회의 ...를 시험도 끝난 기념으로 했다. 한 친구가 빠졌으니 3개국이 되었지만. 회의는 맥주집에서 했구 (인생이라든지, 일자리 구하기.. 그런 거), 그 전에 극장에 모여 007을 보았다. 난 봤던 거긴 했지만, 암튼. 새 친구도 사귀고 (한국 1, 폴란드 1, 미국 2), 모처럼 맥주도 마시고... 좋은 시간 가졌다. 내가 적고 싶은 얘기는 맥주마시러 가면서... 극장에서 나온 우린 맥주집 문을 열 때쯤 우리 넷 다 007영화를 두 번째 봤다는 걸 깨달았다. 멋지지 않은가~ 다들 함께 있으려구 본 영화를 나란히 또 봤다는 사실이~ 푸르니 논리의 수미(首尾)가 일관된 생을 우리는 희구한다. - 전 혜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