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SaJaHu (사자후) 날 짜 (Date): 1995년03월10일(금) 22시46분16초 KST 제 목(Title): 오늘 날씨 캡 우끼네요... 어제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눈이 오지 않나 좀 있으니까 햇볕은 쨍쨍...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서면 다시 비가 오고 그러다 눈 오고 또 햇볕은 쨍쨍... 화장실 갔다가 손 안씻고 다시 돌아오니 눈 오구 또 비 오구 그러다 햇볕은 쨍쨍... 정말 종잡을 수가 없네요. 오늘 우리 동문회 술 먹는 날인데(새내기 신고식 하는 날) 날씨가 진작부터 분위기 맞춰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쨋든 재밌네요. 사계절이 완존히 섞인 것 같았어요. 구인광고가 하도 많길래 흐름을 끊어볼까 하고 몇자 적었는데 괜히 썰렁해졌네요. 죄송해요. 손 들고 벌서면 되죠. 아 팔아퍼라... |